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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계획하시다 보면 맛집도 많고 갈곳도 많은데 코스 계획하기는 머리 아프셨죠?
이 블로그 하나면 요즘 핫한 장소와 맛집을 코스와 시간별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쪽부터 시작해서 해변가를 따라 여행하는 제주 여행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블로그 제주도 일주는 한 코스에서 두시간 이상 즐기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바쁜 일정이니 4일 여행하시는 분들은 뛰어 넘을 코스는 과감하게 패스하시고 주어진 시간에 맞게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5~6일 여행하시는 분들은 유람선관광이나 우도관광 하루씩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첫째날부터 넷째날까지 보다 보면 유람선과 우도 언제 가야하는지 나와 있습니다.
[첫째날] 서쪽 여행 및 카페, 맛집
1. 첫째날 첫번째 코스는 제주 국제공항인근 자매국수(고기국수) 식당입니다. 여러 유투버나 블로거들이 뽑은 맛집입니다.
다음은 애월 더 선셋 카페로 이동하셔서 기가 막힌 풍경과 함께 차 한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식사와 카페는 1시까지 즐기시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행기 시간이 늦어서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둘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차 한잔 하셨다면 제주도를 상징하는 에메랄드빛 바다의 협재 해수욕장에서 자연을 느끼시거나
물놀이가 하고 싶으시다면 스노우클링 명소 판포포구 추천드립니다.
판포포구는 진입전에 길가에 주차하시거나 안쪽에 메가리조트 주차장 만원에 이용하세요.
메가리조트에서 물놀이 후에 온수샤워장 5천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판포포구가기전 제일 중요한 것은 물때 시간을 알아보고 가는 것인데 간조때는 물이 너무 얕아 물놀이하기 힘듭니다.
여기까지 4시까지 머물다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놀이 장비 안가져 가셨다면 대여해줍니다.
[ 구명조끼 1만원, 튜브 1만원, 스노쿨링 5천원, 오리발 5천원 패들보드 1시간 3만원(기초강습+구명조끼 포함) ]
다음은 신창풍차 해안도로를 따라 달려봅시다. 풍차와 함께 멋진 바다 풍경이 보입니다.
그다음은 수월봉 지질공원으로 가서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따라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머리 해안보다 산책하기 수월하지만 2km나 되는 길이 때문에 전기자전거를 빌려 이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월봉 입구에 가면 전기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40분 기준 [1인승 10,000원 / 2인승 15,000원], 100분 기준 [1인승 20,000원 / 2인승 30,000원]입니다.
이곳은 저녁7시까지 운영하니 5시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월봉 근처에는 유채꽃도 많이 피어서 따로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해안 따라 내려가다 보면 신도포구 노을 해안로가 나오는데 눈 크게 뜨고 가다보면 돌고래들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남방 큰 돌고래들이 자주 나오는 곳으로 오전 11~12시, 오후 4~5시 사이가 잘 보인다고 합니다.
수월봉을 보고 가는 길이라면 늦은 시간이라 안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뉴스에 남방 큰 돌고래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소음을 내거나 바다로 쓰레기, 낚시줄이 흘러들어가는 것 등 피해가 될 행동은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는 부두식당이나 연예인 맛집 봉순이네 흑돼지를 추천드립니다.
부두식당은 방어철에는 대방어, 나머지 철에는 고등어 회가 일품인 맛집입니다.
봉순이네 흑돼지는 많은 연예인이 다녀간 인증된 맛집입니다.
다음 코스인 루나폴로 이동하시려면 식사는 9시 반까지 드시고 다음 코스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피곤하시거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더 즐기고 싶다면 다음코스인 루나폴은 둘째날 저녁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녁식사 후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 루나폴입니다. 해가져야 시작하는 이곳은 19시30분부터 24시 자정까지 운영하며 비가와도 OPEN합니다. 이곳은 세계최대 규모의 나이트 디지털 테마파크입니다. 둘러보는데 최소 한시간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첫째날 추천 맛집 : 제주 국제공항인근 "자매국수"(고기국수), 해물통라면 "문개항아리 애월" 해안도로점,
"안녕협재씨" 제주협재점, 부두식당 , 봉순이네 흑돼지
첫째날 추천 카페 : 봄날, 애월 더 선셋, 애월 해지개, 플로웨이브 용암카페
[둘째날] 남쪽 여행 및 카페, 맛집
2. 둘째날 코스는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라산 성판악 또는 관음사 코스 추천드립니다. 한라산 탐방예약 검색하셔서 선착순 예약을 해야지만 등산 가능합니다. 사람이 많지 않으면 입구에서도 가능합니다.
등산이 싫으시다면 아침식사로 한라산 아래 첫마을 본점이라는 식당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연예인 맛집으로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류는 여러 가지 메밀 요리와 곰탕이 있습니다. 월요일 휴무이며 10:00~18:00(브레이크타임15:00~16:00)까지 운영합니다. 본점은 2024년기준 3월4일부터 5월1일까지 휴무입니다.
다음코스는 뽀로로&타요테마파크, 헬로키티아일랜드, 소인국 테마파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카멜리아 힐, 방주교회 중에 한 두군데정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즐거운 테마 장소가 많지만 시간관계상 유투브로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IP) 혹시 아이들과 함께 여행 오셨다면 숙소 인근에서 간단히 식하시고 첫방문을 뽀로로&타요테마파크로 와서 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지만 11시30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파크내에 놀거리가 너무 많아서 시간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10:00~18:00입니다.
아이들과 4시전까지 즐기시고 원앤온리카페에서 5시반까지 휴식 후 다음 코스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6시까지 놀았다면 체력에 맞게 천지연 폭포(입구에서 조금 걸어들어가야함) 또는 온앤온리 카페(조용히 앉아서 최고의 힐링 가능) 둘 중 선택하시고 식사하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없어서 빠르게 둘러보셨다면 점심 먹으로 중문색달통갈치 본점이나 고집돌우럭 중문점으로 향합니다. 방송에도 나온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4시전까지 식사하시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갈치도 부담되고 우럭도 부담된다면 하단에 포스팅된 원앤온리 카페 메뉴 보시고 바로 직행하세요. 힐링 제대로 됩니다.
두 군데 다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인데 16:00까지 식사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 코스 가기 전에 아름다운 바다와 산을 느끼며 차 한잔하고 싶다면 원앤온리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멋진 자연을 보면서 여유롭게 점심을 드시고 싶다면 갈치나 우럭 패스하고 바로 원앤온리로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앤온리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있기 때문에 메뉴 한번 보시고 결정해보세요.
카페루시아라는 핫한 카페도 있으니 취향대로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군데 다 인생카페입니다.
5시반까지 휴식하시고 천지연 폭포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방폭포도 보고 천지연 폭포도 보고 싶다 하시면 카페 패스하고 5시20분에 운영 종료하는 정방폭포 먼저 방문하세요~
다음은 천지연 폭포(입장마감은 21:20)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길을 따라 가다보면 천지연 폭포가 나옵니다. 천제연 폭포와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천제연 폭포는 계단도 많고 길이 좁은 곳도 많아 힘들고 아이들과 가기에 좋지 않습니다.
혹시 천지연 폭포 가기전에 시간이 되신다면 정방폭포(17:20에 운영 종료)를 먼저 추천드립니다. 130계단을 내려가야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진 않고 내려가서 보면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웅장함에 매료될 것입니다.
폭포는 저녁 7시20분 전까지 보시고 다음 코스 제주 해풍으로 이동합니다.
※ 혹시 시간이 하루 더 있으신 분들은 서귀포 유람선이나 산방산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저녁식사 추천으로 기가 막힌 회가 나오는 제주해풍입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중문 횟집 엉덩물횟집도 추천드립니다. 두 군데 다 인증된 곳이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비교도 꼭 해보고 가세요~
제주해풍 영업시간 11:00~22:00
엉덩물 횟집 영업시간 10:30~22:30 (21:30 라스트오더)
둘째날 추천 맛집 : 한라산 아래 첫마을, 중문색달통갈치 본점, 제주해풍, 엉덩물횟집, 흑돼지해물삼합
둘째날 추천 카페 : 카페루시아, 원앤온리
[셋째날] 동쪽 여행 및 카페, 맛집
3. 셋째날 아침은 9:00에 오픈하는 도희네 칼국수를 추천드립니다. 닭칼국수와 매생이닭곰탕등이 있습니다.
출발 시간이 늦어 10:30분에 식사가 가능하시다면 식과 함께 한식도 추천드리는 음식점입니다. 뼈없는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 통문어튀김, 얼큰해물라면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10시~11시까지 드시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카페 첫번째는 가시림카페입니다. 이곳은 4000평 규모의 숲정원으로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6천 원,6천원, 청소년 어린이는 4천원입니다. 시간이 여유 있으신 분들만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유채꽃 관련된 곳들이 많으니 잠깐 방문해 보세요.
두번째 추천카페는 위쪽으로 올라가시면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중 가장 크고 인기 있는 곳입니다.
가시림 카페와 스타벅스 두 곳중 마음에 드는 곳 선택해서 방문해 보세요.
식사나 카페방문은 오후 1~2시쯤에 끝낼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조금 더 동쪽으로 이동하여 섭지코지를 방문하겠습니다. 최고라고 다들 아실 테니 긴 말 안 하겠습니다. 여기는 최소 두 시간은 잡아야겠죠?
이제 성산일출봉 가기 전 혹시 출출하시다면 타쿠마스시 추천드립니다.
연예인 방문 맛집이라 그런지 평가도 아주 좋습니다.
초밥이 주된 요리이지만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적어도 5시 반에는 도착해야 하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패스하시거나 저녁식사 하러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한 번쯤 가볼 만한 성산일출봉입니다.
성산일출봉 운영시간 : 월~금 07:30~20:00 (18:50분 매표마감) 매달 1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정상까지 길지 않지만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난간 꼭 잡고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서 석양을 보는 느낌이 기가 막힙니다.
일출봉 오르기전 좌측으로 보시면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니 가셔서 꼭 사진찍으시길 바랍니다.
저녁 식사로 인근 커큐민흑돼지을 추천드립니다. 연예인맛집으로 엄청 유명하고 리뷰평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셋째날 추천 맛집 : 도희네 칼국수, 식과 함께 한식, 커큐민흑돼지, 타쿠마스시,
광어다 표선본점(양식장을 함께 운영하여 싱싱하고 저렴함)
셋째날 추천 카페 : 가시림카페,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
[넷째날] 북쪽 여행 및 카페, 맛집
4. 넷째날은 아침식사로 국수 몸국 전문점 꽃가람으로 갑니다. 영업시간 09:30~19:00(매주 목요일 휴무)
꽃가람 육수와 돔베고기는 방문객들 모두가 극찬하는 맛집입니다.
11시까지 식사를 마치고 우도를 가시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우도로 가기 위해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로 직행합니다.
다음 코스는 항공기 시간에 맞추어 "우도"와 "몽탄 제주점" 그리고 "카페 델문도" 중에 선택하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최대한 빠르게 우도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선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합니다.
배는 30분 간격으로 운항됩니다.
렌트카를 빌리신 분들은 해당 조건이 있어야 반입이 가능합니다. [ 장애가 있어서 휠체어 사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약자 / 65세 이상 노약자 / 임산부 / 미취학아동 동반가족 차량 / 업무용차량 / 우도에 숙박을 예약한 사람 ]
우도에 가시면 지도 보면서 빠르게 관광하시고 점심은 우도물들이 해녀의 집을 방문해 보세요.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우도 관광은 항공기 시간에 맞추어 끝내고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혹시 만장굴 가실 계획이시라면 유투브영상으로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영상 속 화면 그게 끝입니다.
외국분위기 나는 김녕해수욕장을 잠시 방문하여 힐링 후 몽탄 제주점이나 카페 델문도로 향합니다.
카페 델문도는 함덕해수욕장을 보면서 차 드시면 너무 좋으실 거예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델문도에서 식사하시고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인근 몽탄 제주점에서 우대갈비 꼭 드세요. 서울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줄 서서 몇 시간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몽탄 제주점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만약 비행기 시간 때문에 못 가실 것 같으면 첫날 오자마자 가세요. 후회 안 합니다.
넷째날 추천 맛집 : 꽃가람, 우도물들이 해녀의 집, 몽탄 제주점
넷째날 추천 카페 : 카페 델문도, 런던베이글뮤지엄(몽탄인근위치)
제주도 축제정보
이상 제주도 3박 4일 지도 따라 가보는 최고의 여행코스였습니다.
이동하는 곳의 자세한 정보를 얘기하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중요 포인트만 표기하였습니다.